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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1인 창업,
무보수 가족 창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썰렁한 경기에다 물가마저 치솟아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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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달동의 한 횟집.
점심 시간을 앞두고 손님이 주문한 횟감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종업원 한 명 없이 최병호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 횟집도 불황을 비껴가지는 못합니다.
◀INT▶최병호 씨\/횟집 운영
\"예년보다는 경기를 많이 탑니다. 매출이
예년에 비해 가지고 한 20%는 줄었다고
봐야죠.\"
학교옆 조그만 분식집.
이 가게는 요즘 치솟는 물가가 더 걱정입니다.
음식준비부터 설거지까지 사장 혼자
다 하지만 그렇다고 가격을 올릴 수도
없습니다.
◀INT▶김경숙 씨\/ 분식점 운영
\"손님 안 오셔서 힘들고 물가 올라서 최고
힘들고 혼자 하니까 더 힘들고...\"
이처럼 경기불황 속에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1인 자영업체, 혹은 무보수로 가족들이
도와주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앞다퉈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자영업자는 올들어 9만6천명,
2년전에 비해 7천명이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종업원이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는
6만5천명, 역시 7천명 증가했고
무급 가족 종사자는 만5천명에서 2만천명으로 불어났습니다.
◀INT▶권남철\/ 울산소상공인 센터장
\"점포 내외부의 컨셉이라든지 마케팅 전략,
때에 따라서는 타깃 고객을 새로 설정을 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영업 실패를 막기 위해서는
블루오션 개척도 중요하지만 친절과
서비스 정신이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 세계는
하루하루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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