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리면서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수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적조가 발생할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어서
어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문철진 기자!
◀END▶
◀VCR▶
통영의 한 가두리 양식장.
한 달 넘게 고수온에 시달리고 있는
물고기들을 살피느라
어민들은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최근에 내린 비로 30도 가까이 올랐던
수온이 27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고수온 피해는 다소 주춤해 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온이 높고
더 오를 가능성도 있어
언제 다시 폐사가 발생할지 알 수 없습니다.
◀INT▶임정택\/양식어민
(3:07~3:15)
"막막하죠. 고수온이 막상 왔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했지만 더이상
어떻게 우리 어민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민들을 더욱 긴장시키는 것은
곧 닥칠지 모를 적조입니다.
물고기들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적조까지 발생하면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윤수\/통영양식협회 회장
(0:45~0:51)
"(적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국가가
주도적인 사업으로 사전 수매를 통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써줬으면..."
지금까지는 무해성 적조가
남해안에 산발적으로 나타났었지만
수온이 24~25도로 유지되고
바다속에 무기물질이 많아지는 등
적조 발생 환경이 조성되면
언제든 유해성 적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INT▶임월애\/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1:42~1:53)
"(적조의) 씨앗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버리면 적조가 금방이라도
날 수 있기 때문에 8월 말까지는 9월까지는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계속되는 고수온에 적조 발생까지 우려되면서
남해안 양식장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