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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 매년 여름마다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는데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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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수생 식물들이 회야댐을 감싸고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촘촘하게 핀 널따란 연잎 사이로
화사한 연꽃이 얼굴을 내밀고
습지에서 잘 자라는 붉은 빛의 부들도
꼿꼿한 자태를 뽐냅니다.
지난 2012년 개방된 생태습지에서는
5만㎡의 연꽃과 12만㎡ 부들 등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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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회야댐 생태습지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평소 외부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지만 연꽃이 피는 여름철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은
탐방객은 1만 6천여 명. 올해는 지난해보다
천 명 정도 증가한 4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4km 구간의 도보를 걸으며 만나는 독특한
수생 식물들을 카메라로 담기에 분주합니다.
◀INT▶ 마영춘 \/ 부산
큰 연꽃하고 물 흐르는 쪽에 연꽃의 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연꽃과 부들,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은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수질정화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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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규 \/ 회야정수사업소 생태습지담당
각종 오염물질들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생태습지를 거치면서 수생식물을 통해서 깨끗한 수질 정화를 하면서 깨끗한 온수를 확보하는 것에 (생태습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수질을 정화하고 생태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회야댐 생태습지는 내년 여름을
기약한 채 다시 출입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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