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승리로 지역 제1당을
목표로한 당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흩어진 보수 지지층 결집과
내부 결속에 나서며 대조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태완 전 구의원이 최근 지지자 천 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동반 입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입당으로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이 9천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지지자뿐 아니라 보수층 이탈자도 대거
합류하며 올해 초 3천 명이었던 권리당원이
세 배로 불어난 겁니다.
송철호 변호사를 인재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도 나서고 있는 민주당은
지역 최대 정당을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SYN▶임동호\/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철에 돌입하게 되면 어쨌든 후보자분들께서 후보자 진영에서 더 들어올 수 있을 걸로 봐서 최대 2만 명 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묻지마 영입식의 당세
확산은 의미가 없다며 내부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무분별한 인재 영입보다 당내 갈등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흩어진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실제 지역 최다선인 정갑윤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이채익 의원을 지역 특보로
선출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가 울산을 방문하며
일찌감치 지지층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정갑윤 \/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제 어떻게 해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느냐를 놓고 열심히 협의하고 대화하고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군소 정당에 불과했지만 날로 몸집이
불어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맹주를
자처했지만 흩어진 지지층 결속에 나서고 있는
자유한국당.
S\/U) 대선이 바꿔놓은 두 정당의 엇갈린 행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벌써부터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