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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의
범죄피해 노출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피해의 3분의 1은 9월과 10월에
집중됐는데, 가뜩이나 장사가 안돼 울상인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큽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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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동의 한 동네 음식점입니다.
업주를 포함해 3명이 꾸려나가는 이 음식점도
불황 탓에 하루 하루를 버티기가
힘이 듭니다.
이 곳 저 곳에 CCTV까지 설치해 뒀지만
며칠전 옆집 가게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 불안합니다.
◀INT▶음식점 종사자
\"엊그제께도 이 밑에 휴대폰가게 도둑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불안하기는 불안하죠. 다 있어요
CCTV, 다 있는데 우리는 새벽 4시 반에
나오는데 그 때 좀 불안해요.\"
이처럼 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 범죄 피해 우려로 이중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결과
울산지역 자영업자 100곳당 절도와 사기,
폭력 등의 피해 건수는 398건으로 전국
시도 중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주점업과 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순이며 중복 피해를 입은 곳도 상당수였으며, 계절별로는 32.5%가 9월과
10월에 집중됐습니다.
폐업과 창업이 반복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은 현재 9만7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와 경찰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내놔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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