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1만7천 톤 누수..부실공사 조사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8-16 20:20:00 조회수 60

◀ANC▶
이번 사고로 발생한 수돗물 누수량은
역대 최대인 만7천톤, 수도 요금으로
계산하면 2천5백만 원어치에
달합니다.

지반이 약한 곳에 신설관로를 설치하려다
난 사고라고 하는데, 재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취재.

◀END▶
◀VCR▶

사고 현장인 두왕사거리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송수관로를 복선화하는 '정수장 수계관
송수연계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지도CG) 회야정수장 송수관과
천상정수장 송수관 사이 8km 구간에
신설 송수관로를 연결하는 공사였는데,

기존 회야정수장 송수관로와 이어진
지름 9백㎜ 신설관로에 틈새가 생기면서
대량 누수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나흘전에 신설관로와 기존관로를 잇는
작업을 마쳤는데,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신설관로 사이에 틈이
생겼다는 겁니다.

◀SYN▶ 현장 관계자
\"이 지반이 옛날에 논바닥이에요. 뻘 지반입니다. 그 부분이 침하되니까 탈락한 거죠.\"

다음날 새벽에서야 내려앉은 지반을
콘크리트로 메워 복구를 마쳤지만
지대가 높은 남구 신정동과 동구 전하동,
화정동 지역에는 사고 다음날 오후까지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INT▶ 김기훈 \/ 음식점 직원
\"예약 손님도 꽉 차있고 한데 저희가 그런 불만을 받아야 될 것이며 피해라든지 이런 건 저희가 어디에 얘기해야 하는지.\"

(S\/U) 이번 사고로 발생한 누수량은 1만7천톤 가량. 수도 요금으로 계산하면 2천5백만 원어치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누수사고로 기록된 지난
2천 11년 동서오거리 500톤 누수보다
무려 34배나 많은 피해 액수입니다.

울산시는 시공사 과실이 확인되면 사법 대응과
변상 처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고작 35mm의 비에 내려앉은
허술한 지반에 신설관로 설치를 허가한
울산시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INT▶ 이채수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이번 누수사고로 단수까지 돼서 시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울산시는 주민 피해신고 현장을
실사한 뒤 수도요금을 감면해주는 한편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용주
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nte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