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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시 진해엔 일본군이 군수품 보관용으로 쓴 걸로 보이는 동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거의 방치되다시피 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선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상훈 기자가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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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공원에 있는 동굴입니다.
지난 2013년 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
발견된 것으로, 일본군이
군수품 보관용으로 쓴 걸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안내판 하나 없이
나무로 입구를 막아 놓았고,
잡풀이 우거질 만큼 방치됐습니다
공원 근처 동굴들은 쓰레기장처럼 변했습니다.
광고판, 세탁기는 물론 동굴 내부엔
버섯 재배를 하다 버린 쓰레기 천집니다.
S\/U)일본군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은
벚꽃공원을 비롯해 진해에만 20곳이 넘습니다.
방치된 동굴들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INT▶진해근대유산보존회
아픈 역사 되풀이 않도록 근대유산으로..
창원시는 동굴 현황을 파악하고
일단 보존 가치가 있는지
전문가와 함께 조사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창원시 문화예술과장
지질 전문가* 역사학자 등과 함께 조사하겠다
울산시는 진지동굴 4곳에
지난 2015년부터 150억 원을 투입해
강제노역과 수탈의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지난달 개장했습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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