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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8-15 20:20:00 조회수 120

◀ANC▶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창고로 사용된 동굴이
최근 관광지로 탈바꿈해 인기몰이 중인데요,

독립운동가 생가 복원과 기념공원 조성 등
비운의 역사가 주는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움직임이 울산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화려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이색 관광지 태화강 동굴피아.

새 단장에 150억 원이 투입된 동굴의 역사는
70여 년 전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강제 노역으로 동굴을 만들고 약탈한 식량과
군수물자 보급창고로 이용했습니다.

(S\/U) 해방 이후 동굴에서는 썩은 곡식이 가득
발견됐을 정도로 식민지의 설움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INT▶ 박선녀\/ 북구 매곡동
'(침탈 역사를) 책으로만 알려 주다가 이렇게 직접 와서 체험을 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의 이름을 딴 호수공원.

송정저수지 둘레길에 목재 데크를 깔고
산책로 곳곳에 독립투사의 스토리를 입혀
지난 2014년 수변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가 뮤지컬로도
제작되고 업적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해
15만여 명 호수공원과 송정마을 생가를
찾았습니다.

◀INT▶ 박중훈 \/ 박상진 의사 증손자
'전쟁기념관에서 8월의 호국 인물로 (박상진 의사가) 선정되는 등 인지도가 커져 가는 것 같아 후손으로서 상당히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뼈아픈 과거의
흔적들이 새로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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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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