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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포항시도 비정규직 '정규직화'

이상욱 기자 입력 2017-08-15 07:20:00 조회수 81

◀ANC▶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은
이번 정부 기조에 따라 포항시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대상자 선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대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G)상시ㆍ지속 업무 담당 계약직과
용역·파견 등 간접고용 노동자가
정규직 전환 대상자인 가운데,
2년 이상, 연중 9개월 이상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력이 정규직 심사 대상입니다.

시는 현재 130여 명을 검토 중인 가운데
조만간 대상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INT▶김복조 자치행정과장\/포항시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현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태조사가 완료 되면, 전환심사위원회를 통해
규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대상에서 제외된
임기제 공무원들의 박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분상 정규직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짧게는 1년, 길어야 5년마다 고용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이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놓인 채
고용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INT▶지정화\/임기제(시간선택제)공무원
야간이나 휴일, 명절에 근무해도 수당이 없거든요. 그냥 월급제입니다. 이번 정규직 대상에서
제외됐고, 고용이 불안한 상태거든요.\"

(CG)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휴직이 보장되지만
재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쉽게 쓰지 못하고,
재직 중 인상된 연봉은 5년 뒤 재계약을 할 때
초기 연봉 금액으로 돌아가
연봉으로 인한 박탈감도 큰 실정입니다.

임기제는 계약직 형태의 비정규직 공무원이나
다름 없어 보이는 만큼, 이들이 가슴 졸이지
않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보장'이라는 보호막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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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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