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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의 거듭되는 파업과
특근 거부로 적지 않은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노사가 다음 주 내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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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라인이 지난 10일에 이어
또 멈춰섰습니다.
두 번째 2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 건데,
지난 주말 특근도 하지 않아 생산차질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CG> 회사는 이미 1천억 원의 생산 차질을
입었고, 이번 파업까지 합치면
완성차 6천 5백대를 생산하지 못해
1천 3백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 노조 집행부 임기가
9월까지여서 협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 체제에 들어가 현 집행부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INT▶ 박유기 \/ 현대차 노조 지부장
임금이나 일시금이나 아니면 소위 말해서 해고자 복직 문제나 이런 부분들은 회사의 결단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나중에 결국은 이러한 쟁점들이 남지 않을까..
3일 간의 잠정합의안 공고와
찬반투표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다음 주 내에
잠정 합의안이 나와야 이달중 타결이
가능합니다.
10월 출범하는 새 집행부로 교섭권이 넘어가면
교섭 재개는 11월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사측은 임금을
올려줄 수 없다며, 아직 임금 제시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16일 교섭에서도 제시안을
내지 않으면 쟁대위를 열어 파업수위를
높일 예정입니다.
◀S\/U▶이처럼 팽팽하게 맞선 노사가
양보와 타협없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파업 장기화를 피해 가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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