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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도 결국 파업에 들어가
6년 연속 파업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교섭을 시작했는데도
협상이 한 발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주요 쟁점은 뭔지, 해법은 없는 지
취재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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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가장 큰 쟁점은 임금입니다.
노조는 상급노동단체인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15만 4천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박유기 \/ 현대차 노조 지부장
(회사에) 임금에 대한 제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져야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않겠나..
반면 회사는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아
지급 여력이 없다며 아예 임금 제시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임단협과 별개로 진행되는 근무형태 변경과
임금체계 개선 논의도 쟁점입니다.
CG> 우선 근무형태변경은
현재 1조가 8시간 5분, 2조가 8시간 20분을
근무하고 있는데, 1,2조 모두 정확히
8시간씩 근무하도록 변경하자는 것입니다.
회사는 근무 시간이 축소됨에 따라
생산 라인 속도를 올리거나
추가 작업 시간을 확보하자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라인 속도 변경은 조합원 거부감이
크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임금체계 개선도 풀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750% 상여금 가운데 650%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안 대해,
회사는 임금 상승 효과가 있어
연월차 수당 등을 줄이자는 반면
노조는 일정 부분의 임금 상승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밖에 노조가 요구하는 정년 65세 연장과
해고자 복직을 두고도 회사측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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