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야기 속에서나 나오던 저승세계와
갖가지 지옥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여름축제가 울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태화강 대숲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납량축제 현장을 이용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EFF> 이상한 소리
자욱하게 깔린 흰 연기 속
음침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이승의 한을 풀지 못한 귀신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비명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EFF> 꺅!
저승사자와 처녀귀신, 시체들이
대나무숲 속을 헤집고 다니는 호러트래킹 코스.
길목마다 도사리는 무서운 귀신 때문에
참가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INT▶ 한수민 \/ 부산시 부산진구
\"많이 무섭긴 했는데, 소리 지르면서 오니까, 오싹하다기보다는 제발 놀라게 하지만 마라.\"
저승세계에서 환생문까지 240미터 길이
6개 테마 코스를 걸으며 시원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S\/U)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호러 데제이(dj) 파티와 연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INT▶ 남은우 \/ 저승사자 역할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게 제일 큰 기쁨이죠.\"
여름밤, 축제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았지만 무더위가 절정인 시기를 지나
개최됐고, 시민들이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기획물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