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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는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공공시설이지만 대형 건축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내진 보강 계획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 소규모 건축물로 분류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모든 공공건축물에도 내진시설이
보강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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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6년에 지어져 중구에서 가장 오래된
우정동 주민센터.
각종 민원 처리에 마을 사랑방 역할까지
하다보니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긴 역사만큼 건물도 낡아 안전,
특히 지진에 대한 불안감은 피할 수 없습니다.
◀INT▶ 이상욱 \/ 주민센터 이용 주민
불안하지. 이번에 중국처럼 (진도) 7 와보소 여기 뭐 견디겠나. 못 견디지.
주민센터는 이용 빈도가 높고 임시 대피처로
활용도도 높지만 지진 안전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에 지어진데다 내진 보강 기준인
3층 이상, 500㎡ 이상의 규모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중구의 경우 13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내진보강이 되어 있는 곳은 4곳 뿐입니다.
이런 지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든
공공건축물에 내진 보강 사업이 실시됩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제외됐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종류와 규모, 용도를 모두
조사한 뒤 내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규판 \/ 울산시 자연재난담당
내년 2월 정도 확정이 되면 저희들이 그때부터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민들이 필요한 지진에 취약한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서 정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가용한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48%
수준에 머물고 있는 3층 이상 공공건축물의
내진 보강 사업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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