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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지 삼호대숲에 드론을 활용한
방역 작업이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드론이 하늘을 날며 골고루 소독약을 뿌려
조류로 인한 질병을 차단한다는 건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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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이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대나무숲 위를 천천히 비행하는 동안
드론 아래에 달린 약통에서는 쉴 새 없이
살균제가 뿜어져 나옵니다.
여름 철새 백로와 멧비둘기, 까치의
집단 서식지인 대나무숲 방역 작업에 처음으로
드론이 투입된 겁니다.
(S\/U) 드론은 한 번에 10리터의 약품을 싣고
최대 1천5백 제곱미터를 소독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변을 따라 형성된 대숲은
12만여 제곱미터.
드론을 이용하면 차량보다 광범위하게
소독약을 뿌릴 수 있고, 계절마다 날아드는
철새의 종류와 유행성 전염병에 맞는 약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INT▶ 김규용 \/ 방제회사 대표
'조류가 꼭 AI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질병에) 따른 약재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방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남구는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 행사인
아시아 버드 페어를 앞두고 한 달 동안 12차례
농업용 드론을 띄워 조류 배설물을
집중 소독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서동욱
'삼호대숲을 비롯해 선암호수공원 등에도 정기 드론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늘 위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드론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면서 철새 보금자리도
그만큼 안전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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