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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업계 확산 조짐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8-10 20:20:00 조회수 172

◀ANC▶
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6년 연속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출과 내수, 생산 감소라는 악재가 겹친
가운데 현대차의 파업 사태가 국내 자동차
업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하루 16시간씩 가동되던 현대차 생산라인이
멈춰섰습니다.

조합원 5만 명이 1조와 2조로 나눠
2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노조는 기본급 7.2% 인상과
정년 최대 65세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U▶ 올해는 임단협과 별개로 타결해야
하는 임금체계 개선과 근무형태 변경 등
난제가 수두룩해 협상 진전은 더디기만 합니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자동차 1천5백여 대,
300억 원의 생산 차질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는 14일 2시간 부분 파업과
주말 특근 중단도 예고하고 있어,
손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SYN▶ 현대차 협력업체 관계자
(파업이 길어지면) 재고를 더 이상 쌓을 데가 없다 보니까 일을 못 시키는 거죠.

파업 피해는 무노무임 적용으로
고스란히 노조원에게 돌아갈 수도 있어,
파업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INT▶ 이항구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내에 생산 차질이 있기 때문에 장기 파업으로 가면 해외 공장으로 돌릴 거라는 거죠. 국내 공장은 더 어려워질 수 있죠.

현대차와 한국지엠이 이미 부분 파업을
벌인데 이어, 기아차와 르노삼성도 조만간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업계
전체가 파업 먹구름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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