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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등지는 구도심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도시재생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지지부진 했지만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맞춰
울산시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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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인 쇠락 지역인 중구 학성동.
한 때는 울산의 중심지역이었지만
낡은 옛 동네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사람들도 동네를 등지고 떠나며 인구수도
십년 만에 천 명 넘게 줄어들며, 만 명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INT▶ 박기숙 \/ 학성동 주민센터 사무장
구시가지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건물이 좀 낡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선호하는 동네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까.
학성동처럼 구도심이 쇠락하면서
매년 인구가 줄고 있는 곳은 13곳에 달합니다.
S\/U) 울산시가 이런 마을들의 부활을 위해
지난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세웠지만 사실상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동네 한 곳당 백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발맞춰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10조 원이 투입되는 만큼 적절한 계획
수립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만 된다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이동엽 \/ 울산시 도시창조과장
우리 시로서는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가지고 도시 재생 관련 부서와 서로 공유해서 사업을 발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국 지자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도시 활력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를 잡기 위한
울산시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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