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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대란 오나?..근본 대책 절실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8-09 20:20:00 조회수 46

◀ANC▶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울산의 식수를
100% 낙동강 물에 의존하는 요즘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식수 확보 방안을 쏟아내고
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정치권과 울산시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주요 식수원인 사연댐.

가뭄으로 수질이 나빠져 취수가 완전
중단된 지 3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낙동강 물을 하루 34만 톤이나
회야댐과 천상 정수장으로 끌어와 식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S\/U▶ 이런 상황에서 낙동강에 수질 사고가 발생하거나 취수 기계가 고장이라도 나면
그야말로 식수 대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낙동강 물 공급이 중단될 경우
울산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고작 14일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식수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되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수 확보 방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준설을 통해 사연댐 저수 용량을 늘리거나
태화강 주변 지하댐 건설,
바다 위 집수장치를 설치하자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조홍제 교수 \/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준설을 하면) 댐 계획 당시부터 그 물은 쓰지 못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물이든 흙이든 흙을 물로 바꾼다고 해도 그 물을 쓸 수 있느냐, 그건 못 쓴다 이거죠.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도
막대한 공사비에 비해 효과가 낮다는
견해를 밝힐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합니다.

◀SYN▶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
울산시하고 문화재청이 연관이 돼있다 보니까 관리단에서 컨트롤해서 큰 방향을 이끌고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울산은 지형상 물이 부족한 가운데
오는 2020년이면 수요가 하루 6만 톤 더
늘어나 추가 수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수만 톤 규모의 소규모 댐이나 지하수 등
자체 수원 개발과 운문댐 등 외부 수원 확보가 그나마 유력한 대안이지만,

이마저도 울산시의 장기적인 물 관리 정책과 고도의 정치력 없이는 해결하기 힘든 난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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