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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강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면서
물놀이 사고도 잇달고 있습니다.
물이 얕다고 방심해선 안 됩니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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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이 50대 남성의 시신을
들것으로 옮깁니다.
지난 2일 의령 남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깊은
수영 금지구역이었습니다.
◀INT▶임지헌\/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익사한 지 30분 정도 지난 시점이라 강바닥에 가라앉은 상태로 잠수한 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1일에도 함양의 한 계곡에서 수영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올들어 경남에서만
10명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겉보기에 잔잔해 보여도 바닥이 움푹 패였거나 유속이 빠른 곳이 많습니다.
수영 실력을 과신해 무리하거나
혼자서 수영하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S\/U) 익사사고의 위험은
수심이 얕은 곳이라도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물놀이 중에 삼킨 물이 기도로 넘어가게 되면
뒤늦게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는데,
이른바 '마른 익사'라 불립니다.
◀INT▶이상봉\/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물놀이 한 지) 48시간 이후에도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기력저하, 구토 같은 증상이 생겼을 때는 즉시 내원하셔야 합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157명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80% 이상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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