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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볼 것 없는 기념관..운영비도 못 번다

입력 2017-08-07 07:20:00 조회수 111

◀ANC▶
포항시가 운영하는 각종 기념관에
전시물이 빈약해 볼 것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입장료가 없어서
만만치 않은 운영비를
시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009년 109억원을 들여 만든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1층은 전시실,
2층은 개인이 유료로 운영하는 화석박물관이고,
3층은 동호인 단체의 수석 전시실이
전부입니다.

이름이 거창해 호기심으로 들렀지만,
8년째 전시물 보강없이 건물마저 쇄락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INT▶김여진 \/경남 마산시
\"새천년기념관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하고
올라 왔는데, 볼것이 돌 밖에 없고
올라와서 볼 수 있는 것은 경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항시는 지난달 조례를 개정해
올해 안으로 유료화 할 계획입니다.

◀INT▶김규만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
\"(지난해 관람객 100만 돌파) 이 시점에서
유료화를 시작해서 기념관 내 컨텐츠도
보강하고 관람문화도 선진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고 유료화 된다면
더 외면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INT▶김봉준 \/경북 구미시
\"저는 유료화 한다면 이 정도 내용 가지고는
안 올것 같아요.\"

2010년 시작돼 40억원이 투입된
이명박 전 대통령 고향마을 관련 사업에도
올해 14억원을 추가로 들여
'덕실관' 컨텐츠 개선과 주변을 정비합니다.

◀INT▶정동재 \/포항시 관광개발팀장
\"영상도 너무 흐리니까 디지털로 바꿔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10억이 든다고 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 시의원들은 볼 것도 없는데
왜 자꾸 예산을 들이냐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과메기클러스터 사업의 일부로
141억원원을 들여 지은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과메기 연구센터는 문이 닫혀 있고,
술집과 덕장을 모형으로 엉성하게
재현해 놓은게 고작입니다.

관람객 수만 놓고 본다면 대박을 냈지만,
정작 과메기 관련 내용물은 빈약한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라고 해야 더 맞습니다.

[S\/U]과메기문화관은 작년 7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1년이 넘도록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정체성이나 운영에 대한 고민 없이
예산 따오기 식으로 추진되다보니
연간 10억원이 넘는 운영비를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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