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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린 비로 농작물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됐지만
아직도 저수율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의 보문호도 저수율이
회복되지 않아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오리배도 열흘 넘게 발이 묶여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ND▶
요며칠 집중된 비로 군데군데 바닥을
드러냈던 형산강에도 물이 고여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밭작물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됐지만
저수율은 아직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주 보문호의 저수율은 34%선
긴 가뭄으로 상류쪽 호수 바닥은
풀이 무성한 운동장으로 변했습니다
보문호의 상징이있던
오리배 영업은 지난달 하순부터 중단됐고
배 20여척은 호수 바닥에 멈춰있습니다
◀INT▶배정인\/경기도 용인시
"보문호에 와서 오리배 타고 좋은 시간 보내려고 했는데 물이 말라서 오리배 못 타서 속상합니다 가족끼리
오리배 타러 왔는데 속상해요
보문호에 오리배가 뜨려면 저수율이
최소 45%선은 되어야 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그 이하로 낮아져
영업 중단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이창근 \/신보문관광(주)
"20여년전에 준설을 하고 현재까지 와 있습니다
비도 많이 안 오고 농업용수와 관광용수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준설이 시급합니다"
대책으로는 7-8KM 떨어진 형산강에서
물을 끌어오거나 상류 덕동댐에서
유지수를 더 받아야 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고
식수원인 덕동댐 고갈 우려로
유지수를 더 확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윤재섭\/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부장
"덕동댐에서 방류하는 수 밖에 없는데 덕동댐은
경주시 생활용수고 식수원이기 때문에 경주시하고 협의는 하고 있으나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해마다 바닥을 드러내는데도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보문호!
S\/U)객실 4천실에 연간 6백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 보문단지
그 핵심인 보문호의 수량 확보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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