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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전환.. 불안한 비정규직

이돈욱 기자 입력 2017-08-03 20:20:00 조회수 91

◀ANC▶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서는 전환 대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방침으로 정규직 전환 기대를 걸었던
비정규직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시청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는 신경선 씨.

용역 업체 소속인 신 씨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처우나 복지 개선은 물론 매년 재계약을
해야하는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신경선 \/ 울산시청 청소 근로자
조금 뭐 잘못하면 또 다음 계약할 때 나한테 조금 피해가 올까 그런 염려가 항상 마음에 불안이 갔죠.

신 씨같은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나 기간제
근로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에만 1,500명에
달합니다.

자치단체 산하기관에도 비정규직이 4백명
가까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와 각 기관들은 정규직 전환
대책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정원과 인건비 문제로 전원 정규직화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인데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불명확하고 예외 조항이
많아 전환 범위를 정하기도 어렵다는 겁니다.

정부가 약속했지만 정작 해당 기관에서 이렇게
갈팡질팡 하다보니,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기대감도 점차 불안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SYN▶ 울산시청 비정규직 근로자
뭐 몇 세까지다 그게 있으면 우리가... 뭐 발표가 일단 있어야 우리가 촉탁으로 가는지 거기서 자르는지...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정규직 전환을 서두르는
다른 지역 기관들과 달리 혼선만 거듭되는
지역 현실에 울산의 비정규직들은 또 한 번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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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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