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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천에 평상을 놓고 자릿세를 받는
불법 영업을 막기 위해 강제철거가 실시됐는데,
해마다 반복되는 불법 영업을
뿌리뽑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울주군 배내골 철구소 계곡.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불법 평상 30여 개가 놓여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평상 하나당 자릿세가
최소 5만 원을 넘습니다.
◀INT▶ 장주동 \/ 부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요. 많이 비싼데 뭐 그렇다고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야, 그냥 취사한다 그것 하나뿐이지.
◀S\/U▶ 휴가철이 되면 배내골 철구소에는
평상을 펴놓고 불법 영업을 하는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국유지인 하천부지 내 평상은 명백한
불법시설물, 하지만 지자체가 경고 위주의
소극적인 단속을 반복해 매년 설치되고
있습니다.
◀INT▶ 주성복 \/ 평상주인
여기 내려오면서 불법이 수십 군데입니다. 저 혼자만 단속 이렇게 집행한다 아닙니까. 다른 데는 단속 안 하고.
평상 설치업주들이 버젓이 불법영업을 하면서
평상을 조각조각 분리하는 강제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울주군은 그동안 하천부지와 사유지 구분이
모호해 단속이 쉽지 않았지만 피서객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INT▶ 정흥식 \/ 울주군청 안전건설과장
하루아침에 근절이 안 돼서 올해 이후에는 계속해서 지도 단속을 해서 불법 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저희들이 강력하게 (단속하겠습니다.)
느슨한 단속을 피해 해마다 계속되는 계곡의
불법 평상 영업이 행정당국의 단속으로 뿌리
뽑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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