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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년에 멧돼지까지..

입력 2017-07-31 20:20:00 조회수 13

◀ANC▶
울산 등 남부지방에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올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나마 남아 있는 멀쩡한 농작물도
야생동물의 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수확철이 다가오는 울산의 한 옥수수밭.

여기저기 옥수수대가 쓰러져 있고
바닥에는 먹다 버린 옥수수 찌꺼기와
돼지 발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을 견디며 힘겹게 지은
농사가 밤사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은 겁니다.

◀INT▶ 안종걸 \/ 농작물 피해 농민
두세 번까지 내가 (물을) 팠는 기라. 세 번까지 파 가지고 그렇게 어렵게 농사를 지어놨는데 멧돼지들이 이렇게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두세 겹을
쳐 놓은 그물마저 군데군데 찢겨 있습니다.

◀S\/U▶ 멧돼지의 접근을 막기 위해
동물 울음소리가 나는 시설물을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먹을 것을 찾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들의
습격으로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투명CG> 올해 들어 울산시 울주군과 북구에만
37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특히 울주군은 7월 한 달 동안에만
160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out>

◀SYN▶ 변순이\/울주군청 생태환경과 계장
총기 사용이 가능한 지역에 한해서 피해 방지단원을 투입하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으며, 별도로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보상금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흉년에 멧돼지의 습격까지 덮치면서
힘겹게 작물들을 키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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