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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트 폭력이 급증하는 가운데
울산경찰도 특별단속에 나서 올해만 2백여 명에
가까운 데이트 폭력사범을 검거했습니다.
연인이라는 특수관계로 인해 지나치기 쉬운
데이트 폭력,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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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도망치려는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린 뒤 얼굴에 발길질을 합니다.
피해 여성이 황급히 골목 안으로 피하자
이 남성은 트럭을 몰아 골목길로 돌진합니다.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화물차로 위협한 이 남성은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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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구 명촌동 동천강변에서도
54살 김모씨가 연인관계인 4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수십여 차례 전화했지만
내연녀가 전화를 받지 않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S\/U▶ 김씨는 고함을 지르며 신문에 싸여있던 흉기로 여성을 위협했습니다.
김씨의 범행은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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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데이트 폭력은 전국적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만 8천3백여 건을 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증가하는 추세 속에
올들어 지난달까지만 벌써 191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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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황호진
\/ 울산지방경찰청 강력계 경사
데이트 폭력은 남녀 간의 사소한 감정싸움에서 시작되지만 엄연한 범죄입니다. 경찰에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해주셔야만 경찰이 적절한 보호 대책을 세우고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를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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