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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노동계 농성..해법 없나?

최지호 기자 입력 2017-07-26 20:20:00 조회수 57

◀ANC▶
염포산 터널 교각 아래에서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장기 농성을 벌여 온
조선업 하청 노동자 2명이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반면 시의회 옥상에 올라간 현대중공업
노조 간부는 두 달이 넘도록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사다리차에 오른 두 남성이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아래로 내려옵니다.

폐업한 회사를 인수한 업체가 노조활동 경력이
있는 4명을 재고용 하지 않으려 하자
이에 반발하며 농성에 돌입했고, 최근 고용
승계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농성을 푼 겁니다.

(S\/U) 15미터 높이의 교각에 올라간 지 꼬박
107일 만입니다.

◀SYN▶전영수\/현대중사내하청지회 조직부장
'이제는 정말 제대로 원청, 하청 구별하지 말고 같이 손잡고 힘차게 한번 (일해 봅시다.)'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협의회는 이들이
주장하는 노동계 블랙리스트는 사실무근이라며,
9월 중으로 복직시킬 예정입니다.
-----
지난 5월 기습적으로 시의회 옥상에 올라간
현대중공업 노조 간부는 외로운 투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임단협 갈등을 풀 수
있도록 울산시가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
달라며 옥상에 올라갔지만, 반복되는 퇴거
명령만 받은 채 내려올 명분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불법 점거농성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4명이) 24시간 근무를 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상권 청구가 되는지 안 되는지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집단 여름휴가를 앞두고 현대중공업 노조
내부에서도 실익이 없는 투쟁을 접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농성을 풀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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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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