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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당사자인 울산 지역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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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했습니다.
공론화위는 3개월 동안 신고리 5·6호기
건설과 관련한 공론화 과정을 관리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합니다.
◀SYN▶ 국무조정실장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중립적으로 관리해 줄 가장 적합한 분으로 판단되어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제대로 국민 여론을
수렴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당사자인 지역 여론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요구하는 울산시민
운동 본부는, 공론화의 주체는 울산 시민이
되어야 한다며 공론화위의 활동과 별개로
대 시민 홍보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윤종오 \/ 국회의원
탈핵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두 명만 모이면 곳곳
에서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울산에부터 그런 모범을 만들어야 된다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찬성하는 서생면
주민들는 주민 의견에 귀를 닫고 정부의 입맛에
맞도록 짜여진 공론화 위원회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론화 백지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SYN▶ 이상대 \/ 서생면 주민협의회장
공론화를 하려면 다양하게 각계 사람들이 모여
서 그렇게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
해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공론화위원회가 지역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이미 둘로 쪼개진 지역 여론은 다시
한 번 극심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울산시도 공론화위에 지역 인사가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아쉽다며, 지역 의견을 전달할 공식 창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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