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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제방안 부결..보존 방안 표류

서하경 기자 입력 2017-07-20 20:20:00 조회수 154

◀ANC▶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제시한 생태제방 축조 안이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또 부결됐습니다.

보존방안 논란이 원점으로 되돌아가면서
새로운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시가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제시한
생태제방 축조 안이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문화재위원회는 울산시가 지난 10년 동안
마련한 생태제방 안에 대해 주변 경관 훼손을 이유로 지난 2011년에 이어 또다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울산시는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만을
강조하며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문화재청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제는 암각화 보존과 울산의 맑은 물 공급에 국가가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INT▶김미경 울산시 문화체육국장
\"우리 시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해결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 적극 수용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생태제방에 대해서 재협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생태제방안이 부결되면서
보존 방안 논의는 17년 전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생태제방안 부결로 문화재청이 주장하는
사연댐 수위를 낮추는 방안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보존 방안인 셈입니다.

하지만 사연댐은 울산시민의 주요 식수원으로
새로운 맑은 물 공급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위를 무조건 낮추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1965년 사연댐 건설로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며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법이
또다시 기약 없이 표류하며
허송세월만 보내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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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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