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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일단 유보..교섭 집중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7-18 20:20:00 조회수 80

◀ANC▶
현대자동차 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결렬로 파업권을 얻었지만 여름 휴가 전에는
파업을 하지 않고 교섭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노사가 얼마나 의견을 좁힐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중노위 중재 결렬로 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가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당분간 교섭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0일로 예정됐던 쟁대위 출범식을 취소하고
대신 노사 교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여름 휴가 전까지 2~3차례 본교섭에서
노조가 수용할 만한 안을 회사가 내놓지 않으면 휴가를 마친 뒤 파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INT▶ 박유기 \/ 현대차노조 지부장
(임단협 외에도) 다양한 교섭이 지금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교섭을 7월 말까지 다 열어서 의견 접근을 시도해보겠습니다.

회사측은 노조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올해
임단협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정안 도출에 실패한
중노위는,

CG> 국민 기업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결정 사항에 대한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부여된 쟁의권을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현 집행부 임기가 9월까지여서 8월까지
교섭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10월에 출범하는 새 집행부에
교섭권을 넘겨야 합니다.

◀S\/U▶ 게다가 현대차의 해외 판매 급감으로
올 하반기 경영 실적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등 악조건이 겹쳐, 어느 때보다 노사의
적극적인 교섭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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