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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중재 결렬..파업 초읽기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7-18 07:20:00 조회수 143

◀ANC▶
현대자동차 노사 분쟁 중재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어제(7\/17)
7시간 넘게 조정 회의를 벌였지만
결국 결렬되면서 노조의 6년 연속 파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보름 가까이 남은 여름 휴가 전 타결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어 지역 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중앙노동위원회가 내린 조정 중지 결정과 함께 현대차 노조는 즉각 파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조만간 중앙대책위를 열어 파업 수위를 정하고 오는 20일 쟁대위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조는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66%로
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시키고, 합법적인 파업을
위해 중노위 결정을 기다려왔습니다.

◀S\/U▶ 현대차 노조는 당분간 회사와의
교섭에 집중하겠지만 진전이 없을 경우
여름 휴가가 끝난 뒤 본격적인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노조는 임금 7.2%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지난해 순이익 30% 성과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임금 동결을 요구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중국 사드 보복 등으로 해외 판매가
급감하는 등 향후 협상 여건도 좋지 않습니다.

◀INT▶ 이항구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든 산업이 자동차 산업으로 인해서 점차 어려움에 빠질 수 있는 이러한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겁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직격탄을 맞게 되는
건 누구보다 하청업체들입니다.

지난해 노조의 24차례 파업으로
1차 하청업체가 입은 피해만 1조 4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SYN▶ 현대차 하청업체 관계자
(일감이 없어도) 직원들한테 임금을 안 줄 수 없잖습니까. (원청업체로부터) 생산비용은 그만큼 못 받는 겁니다.

지역 상공계는 조선업 위기 속에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제를 더 큰 수렁으로 몰아넣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신중한 판단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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