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결정이
내려지고 공론화 위원회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반 격론이 더욱 심해져
공론화 과정이 제대로 이뤄질 지
의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은 혼란 속에
공사 임시 중단을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피해 보상 방침에 따라
그동안 일손을 놓았던 작업자들이 자재와
현장 안전 관리 등에 나선 겁니다.
정부는 공론화위원회 후보자 20여 명 가운데
제외할 인사를 결정하기 위해 찬·반 단체에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공론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면 될수록
잡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탈핵 진영에서는 공론화 자체가 대통령의
공약 후퇴라며, 완공을 앞둔 신고리 4호기를
포함한 11기의 모든 신규 원전 백지화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향희 \/ 노동당 울산시당 부위원장
대만 같은 경우 98% 이상 완성된 핵발전소도 국민적 공감대에 의해서 폐쇄시킨 전례가 있고 탈핵으로 가려면 그 정도 결단은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정부와
한수원의 방침에 일제히 반발하며 전면 거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의 법적 대응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INT▶ 한동영 \/ 울산시의원
서생지역주민협의회와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직권남용 고발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신고리 5·6호기 찬성 진영은 공론화위원회가
건설 중단을 결정해도 위법일 뿐이라며 끝까지
법적 투쟁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U)단계가 거듭될수록 더욱 격해지는
찬반양론에 공론화위원회의 결론이 받아들여
질 수 있을지조차 의문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