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던 맹꽁이지만
요즘은 정말 보기 어려워졌는데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경북 상주의 주택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END▶
상주의 한 주택가 공터에서
요란한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SYN▶ 맹꽁이 소리
장맛비로 물이 고인 공터 옆 수로에서
둥근 몸통에 울음주머니를 불룩이고 있는
맹꽁이가 발견됐습니다.
예전에는 비 오는 날이면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지난달 말 울음소리가 간헐적으로 시작됐고
이달들어 수십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요즘은 번식을 위한 울음소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확인한 것만
30마리 이상, 상주시내 3곳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INT▶김자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맹꽁이 일부가, 상주시가 도시화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체군이 살아남았고,
그 개체군이 도심 안에서 확인됐다..\"
두꺼비와 달리 맹꽁이는 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고,
도심 속에서 집단 서식지가 발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다시 돌아온 맹꽁이가 사라지지 않도록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