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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등록 차량이 54만 대를
넘어서면서 도심 곳곳이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차량의 얌체 주차 때문에
운전자들이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최지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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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중구의 한 2차선 도로를 화물 트럭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직진 차량과 좌회전 차량이 건널목을
빠져나오자마자 뒤엉켜 진행을 못 합니다.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의 잇따른 민원에
차량에 표기된 연락처로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차주는 이틀째 묵묵부답입니다.
◀SYN▶ 인근 주민
'사고가 많이 난다고요.. 이런 차는 좀 빼줘야 돼요. 저 앞에서도 몇 달 전에 사고 났어요.'
(S\/U) 건설기계나 화물차의 이러한 불법주차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고 있습니다.
밤늦은 시각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주차 화물차들의
전용 주차장으로 변해 있습니다.
대형 차량마다 지정된 차고지가 있지만,
공사 현장이나 숙소 주변에 차를 주차하기
때문입니다.
지자체들은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민들까지 동원해 경고장을 붙여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대형 차량에 부과되는 불법주차 과태료는
최대 30만 원.
(CG) 최근 3년간 단속 실적은 꾸준하게
증가했지만, 화물차나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류재정 \/ 중구청 건설과
'단속이 잘 안 되는 부분도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중장비 운영하시는 분들의 준법정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 편하려는 대형차들의 얌체 주차 때문에
다른 운전자들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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