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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마른장마가 계속되면서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은 유달리 덥고 습한 날이 많아
산업현장은 그야말로 무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붉은 구릿물이 거푸집으로 쏟아집니다.
순도 99%의 동판이 주조기를 거쳐
냉각수를 만나 서서히 열을 식히는 동안
방열복을 입은 근로자들의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됩니다.
◀S\/U▶ 1200도가 넘는 용광로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멈추지 않을 정도입니다.
◀INT▶ 강찬호 \/ LS니꼬동제련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내외적으로 산업계가 어려운데 산업 가치를 높인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유시설 신축이 한창인 공사현장.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수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더위도 잊은 채
작업에 한창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INT▶ 김대영 \/ 경운기술산업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서 물을 더 자주 섭취하려고 하고 있고요, 또 식염을 계속 섭취하려고 노력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조선 사업장인 현대중공업은
평소 1시간이던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연장하고 작업장 주변에 제빙기를
배치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
하루 4만 개, 무려 백 만개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주며 더위를 식히기로 했습니다.
유달리 덥고 습한 여름을 나는 산업현장은
그야말로 무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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