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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을 앞두고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점을 찾으며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교통 대란은 피했지만,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버스업계 체질 개선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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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울산지방 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에 참석한
울산 7개 시내버스 노사는 4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임금 2.4% 인상과
정년 만61세까지 1년 연장 등에 극적으로
합의한 겁니다.
◀INT▶ 최현호 \/
전국자동차노조 울산지부장
우리 시민을 전제로 해서 볼모로 삼아서는 안되겠다는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INT▶ 양재원 \/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울산시청과 더욱더 긴밀히 협조해서 노사가 약속한 바를 지킬 수 있도록
7개 시내버스 노조는
조정 결렬 때 강행하기로 한
파업 계획을 즉각 철회했습니다.
◀S\/U▶ 조정 합의는 노사의 단체 협상
체결과 같은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별도의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발이 묶일 것을 우려했던 시민들은
한 숨 돌렸다는 반응입니다.
◀INT▶ 이준협 \/ 고등학교 2학년
시험인데 학교에 버스 못 타고 올까 봐 시험에 늦을까 봐 걱정했는데 안 한다니까 다행입니다.
울산시는 노사합의로 교통 대란을 피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감시와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적자노선 손실분 보전을
기존 80%에서 90%까지 확대해 올해만 59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만큼 자체 경영개선 작업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내버스 730대가 일제히 멈춰서는
파국은 면했지만, 근본적인 시내버스
체질개선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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