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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맞아 울산에서도 대형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싱크홀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반탐사는 물론,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노후 하수관로 교체가 시급한데, 울산시의
상황은 어떨까요?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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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7미터, 깊이 2미터의 커다란 구멍.
6차선 도로 한 가운데 뚫린 대형 싱크홀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 2천 14년에는 중구 우정동 도로
중간에 구멍이 생겨 승용차 앞바퀴가 빠지고,
깊이 1m 싱크홀에 시내버스 뒷바퀴가
빠지기도 했습니다.
◀INT▶남경진\/동구 방어동
더 크게 일어날까 봐 이게 엄청 컸는데 제2의 발생처럼 더 크게 넓게 일어날까 봐 무서웠어요
울산지역 싱크홀 사고는
지난 3년 사이 27건이나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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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더 장비로 땅 속 싱크홀을 탐지하는
차량이 도로 곳곳을 누빕니다.
땅꺼짐이 의심되는 곳에서
지면을 뚫고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더니
상수도 관처럼 빈 공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지름만 50cm의 동공입니다.
울산시는 7개 노선 65km 구간을 조사해
동공 2곳, 함몰 2곳을 확인했는데,
울산에서는 이같은 작은 동공이 유달리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SYN▶지반탐사업체
(울산은) 중차량 등이 많이 다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중차량 등이 지나가면서 쿵쿵 충격을 주니까 밑에 다짐을 못했던 곳이 동공이 생기면서 나중에 약간씩 쳐지죠
동공은 도로의 포장을 파손하고
지반침하를 일으켜
싱크홀로 이어집니다.
s\/u>싱크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로 침하를 미리 알 수 있는
지반탐사 작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반탐사를 실시한 도로는
전체 도로 634km 가운데 13% 수준인
86km입니다.
여기에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울산지역 전체 상하수도의 13%에 이르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도
예산 부족으로 해마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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