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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진..협력업체도 고전

입력 2017-07-09 20:20:00 조회수 143

◀ANC▶
올 들어 현대자동차가 판매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조선에 이어 주력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협력업체들도 물량부족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50여 개 부품을 조립해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울산지역의 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하지만
생산라인은 군데군데 멈춰 있습니다.

주문물량 부족 때문에
70여 명의 인건비도 감당하기가 빠듯합니다.

◀INT▶최영신 \/ 자동차 협력업체 전무
\"결국 판매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수주한 부품이 판매가 잘 되면 괜찮은 거고,
수량 싸움이거든요, 양산은\"

원청인 현대자동차가 수출과 내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협력업체들의 일감도
줄어든 겁니다.

<투명CG>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해외판매는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통상압력에 고전하면서
185만 3천여 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9.3% 감소했습니다.

덩달아 자동차 부품도 대중국 수출이 78%
격감하는 등 해외수출 물량이 35.4%나
줄었습니다.

여기에 내수 실적마저 34만 4천여대로
1.8% 줄었습니다.<투명CG>

◀INT▶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있을 때는 고민거리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다원화, 제3세계의 진출, 특히 동남아라든지\"

현대자동차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코나 등
신차 출시에다 각종 할인 행사로
전방위 공세를 하고 있지만 올해 목표 수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의 주축인 자동차 산업이 부진에서 언제
탈출할지는 대외 불안 요소들이 많아
예측하기 힘듭니다. 울산 경제계는 현대차
행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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