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지역 석유화학업체들이 국제유가 하락 등
대내외 악재로 실적 악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계속된 유가 고공행진으로 가만히
앉아 거액을 벌어들인 유화업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ND▶
◀VCR▶
국제유가에 대한 하락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부텍스산 원유와 북해산 브렌트유 등
국제유가는 연초보다 20% 정도 하락하는 등
배럴당 40달러 선으로 약세입니다.
미국 셰일오일 증산과 산유국들의 공급과잉으로
앞으로 30달러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단가 상승과 마진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구가해온 석유화학
업계에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한화케미칼 등
주요 업체들은 지난해대비 최대 절반까지
실적 하향조정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미국 에탄가스 기반의
대규모 화학시설이 신규 가동함에 따라
화학 제품 마진 축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최찬호 \/울산상의 경제총괄본부장
\"관련 업계에서는 친환경 제품과 비정유 사업의
확대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업계에서는 불안요소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실적 악화를 막기 위해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업체들이 대내외 변수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에 따른 시장 확대에 주력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