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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송이 산지인 영덕군이
전국 최초로 송이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송이 채취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영덕송이'를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섭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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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연산 송이의 34%가 생산되는
국내 최대 송이산지 영덕!
군이 직접 나서 송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첫번째 이유는 농민 소득 증대입니다.
C.G)농민이 산림조합에 송이를 팔 경우
송이 낙찰가의 3%를 수수료로 떼고,
소비자가 산립조합에서 송이를 구입할 때도
수수료 8%가 붙습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INT▶이상범\/영덕송이 생산자 협의회
\"생산자는 조금 더 제값을 받을 수 있는거고 소비자는 당일 채취한 송이를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고 서로 생산자나 소비자나 윈윈이죠\"
송이는 또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데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되면 당일 채취한 송이를 바로 그 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송이는 새벽 5시부터 3-4시간동안 채취하는데
농민들은 갓 채취한 신선한 송이를 가져와
곧바로 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겁니다.
지금은 산립조합에서 오후 5시에 송이 입찰을 보기 때문에 대도시 소비자들은 채취한 다음날
송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충청도는 '괴산'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송이가 전혀 생산되지 않는데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충청도 관광객들이 영덕 송이를 맛보기 위해
몰려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권오웅\/영덕군 산림자원과장
\"(장터에서는)소비자들이 송이를 보고 자기가 필요한 만큼 삽니다 (조합에서 살때처럼)1-2kg 단위가 아니고 100-200g살 수도 있고 5만원 3만원 어치도 살 수 있고..\"
(스탠덥)송이장터는 이곳 군민 운동장 입구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영덕군은 이에 대비해 이미 몽골텐트 100여동을 구입했습니다.
영덕 송이장터는 오는 9월18일부터
40일간 열립니다.
영덕군은 전날 산림조합 송이 입찰 가격을
장터에 크게 게시해 소비자들이 질좋은
영덕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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