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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내버스 노조가 신청한 쟁의 조정건에
대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회의가
이 시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사 간에 입장 차가 너무 커
지노위가 중재안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지노위에 나가 있는 유영재 기자
전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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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개 시내버스 노조 지부장과 회사 대표가 참석한 울산지노위 마지막 조정회의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임금 인상과 정년 보장 등
주요 임단협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노위가 중재안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노위 조정안에 노사가 합의할 경우
조정이 성립되며 단체 협약과 같은 효력을
지니게 됩니다.
반면 지노위가 조정 연장 결정을 내놓는다면
노사는 최대 보름 동안 조정 기간이 연장돼
추가 교섭을 벌여야 합니다.
만약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진다면 시내버스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얻게 됩니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12차례 실시된 교섭에서
임금 인상 등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19일 지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또 지난달 23일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에서 83.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습니다.
이들 7개 회사가 운영하는 버스는 718대.
울산 전체 버스의 97%를 차지해
파업 돌입 시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울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버스
115대를 투입하고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지노위 조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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