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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체 갈 곳 없다

입력 2017-07-04 20:20:00 조회수 125

◀ANC▶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전체의 3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울산에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장묘업체가 한 곳도 없어서, 반려동물
사후처리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들며 한껏 애교를
부립니다.

키우는 사람은 물론,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애견카페.

하지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INT▶ 안하경 김용한 \/ 경기도 수원
\"평소에 강아지 많이 좋아하는데 죽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자세하게는 잘 몰라요.\"

현행 동물보호법상 죽은 반려동물은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화장장에서
소각해야 합니다.

지난 2월, 17년 키운 반려견 사랑이를
떠나보낸 황선진 씨도 부산의 한 장묘업체에서 화장했습니다.

투명C.G in> 울산에는 인근 부산과 양산과 달리
반려동물 장묘업체가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 out>

◀INT▶ 황선진 \/ 북구 신천동
\"(사랑이를) 화장하려고 보니까 울산에 반려동물을 화장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근처 찾아보니까 부산에 반려동물 화장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가지고 부산까지 가서...

지난달 말 기준 울산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2만 3천여 명.

해마다 2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동물 화장장은 환경오염과
집값 하락 등의 이유로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YN▶ 안옥순 팀장
\/ 동물학대 방지연합회 울산지부
\"생명을 존중을 해야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 수는 없잖아요. 환경에도 문제가 있다고..\"

내년 9월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울산 북구에 들어서는
만큼, 반려동물 사후처리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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