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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오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까지 가야하는 민원인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인데,
본격적인 노동계 하투시기를 맞아
노사 분쟁 조정 사건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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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에 있는 사업체는 무려
3만7천개, 업체 종사자는 42만명에
달합니다.
노사 분규 건수는 전국의 10%,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 일수는 전국의 20%를 차지합니다.
울산은 이처럼 노사 분쟁이 잦지만
그동안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노동위원회가 없어 민원인들이
부산까지 가는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와 노동자 단체 할 것 없이
울산지노위 개소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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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유기석 \/
울산·양산 경영자총협회 회장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제도의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INT▶ 이창규 \/
민주노총 울산본부 사무처장
시간과 비용이 절약됨에 따라 좀 더 심도 있게 사건을 다룰 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지난 한달 동안 울산지노위에 접수된 조정과 심판 사건은 시내버스 7개 노조 파업 조정 등
모두 40건.
7, 8월 노동계 하투를 맞아
노사 단체 협약 결렬에 따른
조정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철우 \/
울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비정규직 차별 시정이라든가 노사 간에 갈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2004년부터 설치가 추진돼온 울산지노위는
13년 만인 지난 2월 신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습니다.
◀S\/U▶ 지역 경기 불황에 따라 노사 관계도 악화되는 추세여서 울산지노위의 현명한 중재와 해법 제시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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