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포항)탈원전..철강업계 전기료 비상

이상욱 기자 입력 2017-06-30 07:20:00 조회수 21

◀ANC▶
새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인데요,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기 다소비 업종인 철강업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이 탈 원전 정책을 선언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철강업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발전 단가가 비싼 LNG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늘어나게 되면,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고
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값싼 산업용 전기가
1순위 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SYN▶문재인 대통령\/
\"산업용 전기요금을 재편하여 산업부분에서의 전력 과소비를 방지하겠습니다. 산업 경쟁력에 피해가 없도록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은 지원하겠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고로가 아닌 전기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생산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업계 최고입니다.

◀INT▶장우혁 현대제철 총무팀 차장\/
\"전기로는 전기를 이용해서 스크랩(고철)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에
이릅니다.\"

C\/G1) 실제로 현대제철이 2015년 사용한
전기요금은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1조 1600억 원으로 연간 영업이익에 육박하고,
포스코는 8267억 원으로 3위, 동국제강은
13위로 철강은 대표적인 전기 다소비
업종입니다.

그렇다면 전기 요금은 과연 얼마나 오를까?

C\/G2) 먼저 탈 원전 정책을 시행한 국가들의
경우 5년 만에 원전 비중이 대폭 줄면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독일은 25%, 일본은 29%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새 정부의 에너지 공약이
실현되면 비슷한 수준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어서,
철강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은 높습니다.

◀INT▶김대인 포스코 홍보팀장\/
\"철강업계 특성상 전기료는 원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전기 요금 개편시 원가 상승은 물론 철강 쟁쟁력에도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경쟁력의
하나였던 철강업계가 탈 원전시대를 맞아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su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