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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제2캠퍼스 조성을 목적으로 확보한
대규모 부지가 10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대학도, 지자체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VCR▶
새로 조성된 신도시 한 가운데
넓은 공터가 눈에 띕니다.
언뜻 공원처럼 보이지만
지반 안정화 작업이 한창인 공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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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부산대학교가
대학단지와 병원단지,
첨단산학단지와 실버생활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사들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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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10만 제곱미터의 넓은 땅이
아무런 계획없이 10년 넘게 방치돼 있습니다.
ST-UP> 첨단 산학단지 시설공사가
한창이어야 할 이 부지에는
돌무더기가 쌓여 있고
잡초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도시미관 해치고 비산먼지.. 주거환경 저해"
더구나 4천 가구 가까운 규모의 아파트단지가
내년까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난까지 가중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측은
세부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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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계획 없다는 점에서 미흡한 부분 인정해"
계속 되는 주민 민원으로
양산시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집니다.
◀SYN▶
"현 상황 답답.. 할 수 있는 게 없어.."
부산대는 최근 부지 개발 방안을 놓고
공모작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만 제안돼,
사업 추진과 실행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이기만 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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