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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버스업계, 휴업카드 '속 보인다'

서하경 기자 입력 2017-06-26 20:20:00 조회수 19

◀ANC▶
울산지역 시내버스 업계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적자노선에 대해 휴업신청을 낸 데 이어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막대한 재정지원도 모자라
시민의 발을 볼모로 울산시를 압박한다는
비난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연료비를 장기간 내지 않아 버스 18대의
운행을 중단한 신도여객.

울산지역 버스 업체의 연료비 체납액은
69억 원, 금융부채만 200억 원이 넘습니다.

연료비 압박이 거세지자 울산지역 7개 시내
버스 업계는 돌연 적자노선에 대해 운행을
중단하겠다며 휴업을 신청했습니다.

운송원가의 80% 이하인 50개 적자노선,
버스 215대에 대해 1년 동안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겁니다.

◀INT▶박종석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올해는 80%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수익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때까지 누적적자를 해소를 못하고 있죠.

울산시가 버스운행 차질을 우려해
불허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이번에 버스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연례행사가 되버린 임금체불 등 버스 업계
경영악화의 책임을 기사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INT▶최현호 전국자동차노조 울산지부장
지금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이제는 결정해야 될 그런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됩니다.

울산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올해 지원하는 예산은 311억 원.

투명CG>여기에 적자노선 재정지원은
매년 증가해 올해만 117억 원으로
버스 준공영제에 버금가는 전폭적인
액수입니다.

이 때문에 버스업계가 휴업카드를 내세워
버스요금 인상과 재정지원 확대를 노린다는
비난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u>만성적자를 호소하는 버스 업계의
해법 찾기가 쉽지 않으면서
울산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시내버스가 언제 멈출지 모를 위기에
처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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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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