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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20만 명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울산 인구가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기관 조사에서는
30년 뒤 울산 인구가 85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예측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인구 감소 문제,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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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기준 울산 인구는 119만 7명.
2015년 11월 120만 640명을 기록했던 울산
인구는 18개월 연속 줄어들며 1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울산 인구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거라는 예측이
많다는 데 있습니다.
CG>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울산은 소비와 생산 활력이 떨어져
오는 2045년 인구 111만 명 규모의 도시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CG2> 특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조사 결과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2040년 울산 인구는 85만 9천 명으로, 지금보다 무려 30만 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가임 여성 비율과 출산율 감소로 인구가
20~25% 줄어들고, 생산 가능 인구와 고령층도
동반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울산시가 중장기 도시계획에
반영한 2030년 계획인구 150만 명의
57% 수준에 불과하고, 지금보다는 30%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SYN▶ 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
'인구변화는 20% 줄어들고 가임 여성 비율이 25% (감소합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난다고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2040년까지 자연 감소합니다.)'
이처럼 우울한 분석이 많지만 울산시는
아직까지 장밋빛 계획을 수정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공간 배치와 주택 수급, 교통시설 등이
포함된 도시계획의 큰 틀을 단기간에 수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INT▶ 박경례 \/울산시 미래전략담당
도시 정주 여건에 관련된 중장기 과제들이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교육여건 개선부터 산업구조 개편, 도시개발 확장성까지 많은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구청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인구증가에 총력을 쏟겠다고 나선 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S\/U) 급격한 인구 감소 속에
계획인구 150만 명 달성이라는 울산시의
목표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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