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터넷과 전화 등을 한꺼번에 묶어서 가입하는
결합상품. 가정에서 많이들 사용하실 텐데요,
전화로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긴 한데,
충분한 설명이 부족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4월 모 통신사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 등이 묶인 결합상품에 가입한 노금주 씨.
3년 약정에 한 달에 5만 원 가량을 내고
1년 조금 넘게 상품을 이용하다 최근
계약을 해지했는데, 위약금이 무려 90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노 씨는 통신사로부터 많은 돈의 위약금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하소연합니다.
노 씨는 전화 한 통으로 통신사 결합상품에
가입한 건데, 가입 시 어떤 서비스가 있고
계약 해지 시 주의사항을 듣지 못했던 겁니다.
◀INT▶ 노금주 \/ 남구 수암동
(결합상품을) 설치할 때 위약금이 내가 언제 해지할 때 얼마만큼 발생한다는 얘기는 듣지도 못했어요.
통신사측은 처음에 가입할 때 위약금에
대해서는 별도로 얘기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SYN▶ 통신사 관계자(음성변조)
위약금 산정하는 계산 방법이 되게 까다롭거든요. 저희도 솔직히 뭐 따지면 정확하게 모르니까...
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방송통신 관련 민원 2200여건 가운데 계약해지·위약금과
관련한 민원은 515건으로, 전체 민원의
23.1%를 차지합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결합 상품 가입 시
약정 기간과 위약금 발생 여부 등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