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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수는 절차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피해를 키우고 미관을
해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가벼운 수리는
지역 문화재 돌보미들이 나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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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
조선 중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손중돈 선생이 살던 집에 수리가 한창입니다
무너진 담장에 기와를 새로 얹고
허물어진 벽체에 미장을 하고
사랑채 격자문에 창호지를 바르자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 합니다
◀INT▶이석진 경주 양동마을 보존위원장\/
\"행정적인 절차에 따르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립니다. 그런데 문화재 돌봄 사업에서는
즉시 이렇게 또 수리를, 예방 차원에서도 빨리 빨리 해주니까 굉장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대청마루 수리와
담장 보수 그리고 사적지 벌초 등
경미한 문화재 수리는 광역단체의
18개 '문화재 돌보미'가 맡고 있습니다
◀INT▶정연택 미장공 기능자\/
\"미리 알고 조금 탈 났을 때 고치면 예방이 된다 그런 차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해놓고 나면 보람을 느끼고..\"
'문화재 돌보미'들이 관리하는 문화재는
전국 5천 8백여 곳, 실력이 늘다보니
올해부터는 백74개 중요 문화재의 보수도
문화재청 산하 기관에서 넘겨 받았습니다
◀INT▶진병길 경북 문화재 돌봄 단장
\"우리 문화재 돌봄 팀장들은 대부분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실력면으로도 뛰어나고 특히
문화재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장 문화재를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 때는
연인원 2천여명의 와공이 기와 보수에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S\/U)문화재 돌보미가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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