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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6\/22) 북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래 된 아파트에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컸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아파트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지만 불과 15분 만에 집 한 채가
완전히 타 버렸습니다.
◀INT▶ 감음전 \/ 이웃주민
이거 불난 거지 싶었다. 그래서 내려다봤거든. 내려다보니깐 연기가 나는 게 위에 집에서 뭐 태웠는가 보다 이랬거든. 나중에 보니까 불이 났어.
화재감지기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렸지만
불은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S\/U▶ 불이 난 집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어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5년 이후 지어진 11층 이상의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이 아파트는 1996년에 지어져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겁니다.
지난 8일 울주군의 한 아파트 부엌에서도
불이 났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자체 진화돼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INT▶이인채\/울산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시설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 가족들이 안전을 지키는 거니까, 그래서 소화기가 제대로 있는지 우리 집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잘 작동을 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동주택에 있어야 할
격량칸막이와 완강기 같은 소방시설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내 집에 무슨 소방시설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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