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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SNS에 폭로하면서 시작된
울산의 한 사립 고등학교 학생 인권 침해와
관련해 교사 10명에게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 학교 교사들의 가혹행위는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가 됐지만 학교측이 명문 대학 진학률을
높인다는 이유로 방치한 드러났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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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교사가 여학생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
폭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SNS에는 한 학생이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뺨을 맞았고,
다른 학생은 안경이 날아갈 만큼
머리를 맞았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CG>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학생 인권 침해 고발이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자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는데,
CG>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교칙을 어길 경우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서약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 측은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학생 폭행과 심한 욕설, 비하 발언을 한
교사 10명에 대해 1개월 정직과 감봉 등
무더기 징계를 내린데 이어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도 발표했습니다.
◀SYN▶ 김만복 교장 \/ 울산 우신고
이를 계기로 해서 학생들이 인권을 침해받지 않는 새로운 학교로 거듭나도록
우신고는 울산지역 일반고 가운데 최근
이른바 입시 명문학교로 부각됐으나, 체벌과
지나친 학생 규제로 유명했던 곳이었습니다.
◀S\/U▶ 학교 측은 시대 변화에 걸맞지 않게
과도한 훈육을 한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지만 이미 수많은 학생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뒤였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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