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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래 불법포획에 대한
단속이 대폭 강화되면서 고래고기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불법포획이 그만큼 많았다는 건데,
인천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고래가
울산까지 와서 비싼 값에 판매됐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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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쌓여 있는 얼음을 헤치자
거대한 고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천 소청도 해역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길이 7미터,
무게 3.5톤짜리 밍크고래입니다.
인천에서 경매 가격이 낮게 나오자
고래고기가 많이 유통되는 울산까지 옮겨져
경매에 부친 겁니다.
◀INT▶ 허금천\/인천 소청도 어촌계 사무장
"돈이 되니까. 꽃게 값은 잘 나오면 3만 3천원 나가는데 그거 잡는 그물에 (고래가 잡혔으니)"
대형 매물 소식에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8천9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달엔 길이 4.9m의
비교적 작은 밍크고래가 4천3백만 원에
팔리는 등 단속이 느슨하던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1.5배나 뛰었습니다.
(투명CG)울산과 포항, 부산을 중심으로
고래고기 수요는 그대로인데 단속은 점점
강화되면서 공급이 달리기 때문입니다. \/
◀INT▶ 김재수 \/ 방어진위판장 경매사
"단속을 많이 하고 하니까 잡는 게 없지
않습니까. 그물에 걸려야 파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비쌉니다."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고래가
경찰의 강력한 불법포획 단속으로
더욱 귀한 몸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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